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순방 연장 책임 공방…"국내외 대응 최선" "총책임자 부재"

2023-07-17 0 Dailymotion

순방 연장 책임 공방…"국내외 대응 최선" "총책임자 부재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윤대통령이 순방 일정을 연장해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것을 두고 여야가 공방을 벌였습니다.<br /><br />야권이 귀국이 늦어 수해 대응에 차질이 생긴 것 아니냐고 따지자, 여당은 순방 중에도 국내 상황을 챙겼고 모든 일정은 국익을 위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.<br /><br />장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민주당은 윤대통령의 순방 일정이 늘어나 국민들이 수해 대응 총책임자 없이 '각자도생'했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<br /><br />대통령실 관계자가 '당장 서울로 뛰어가도 상황을 바꿀 수는 없는 입장이었다'고 설명한 점을 두고도 국회 운영위 등에서 따지겠다고 벼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국민은 묻고 있습니다. 언제까지 정부가 없는 재난 속에서 각자도생해야 합니까?"<br /><br />또한 김건희 여사가 순방 중에 명품 매장을 방문했다는 리투아니아 현지 매체 보도에 대해서도 대통령실의 공식 답변을 거듭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정의당도 대통령실이 궤변만 늘어놓는다며 비판에 가세했습니다.<br /><br /> "김건희 여사가 논란이 될 때마다 벌 떼처럼 달려들어 옹호하던 대통령실과 여당이 왜 이번에는 침묵만 지키고 있습니까?"<br /><br />그러나 국민의힘에서는 윤대통령이 우크라이나로 향하는 열차 안에서도 국내 수해 상황을 꼼꼼히 챙겼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이번 방문은 국익을 위한 행보였다며 야권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.<br /><br /> "수해 관리와 국익 외교는 대척점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. 외교와 국내 상황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기에 호우 피해를 점검하며 국익을 위한 외교 활동을 동시에 최선의 방법으로 추진한 것입니다."<br /><br />김기현 대표도 야당의 이러한 문제 제기는 '트집 잡기'라며, 윤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방문은 국익 문제였다고 대통령실을 엄호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장윤희입니다. (ego@yna.co.kr)<br /><br />#폭우 #순방 #대통령실 #여야 #신경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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