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남부 유럽 '폭염' 극성...그리스·스페인 산불에 5천여 명 긴급대피 / YTN

2023-07-17 1 Dailymotion

우리나라가 폭우로 극심한 피해를 입고 있지만 남부 유럽에선 폭염이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스와 스페인에선 폭염으로 바짝 메마른 산에서 불이나 여름방학 캠핑 중이던 어린이 1천200명 등 5천여 명이 긴급대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종수 기잡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탈리아 로마의 명소 트레비 분수 주위로 사람들이 모여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펄펄 끓는 날씨에 트레비 분수 물로 목을 적시고 정신없이 아이스크림을 먹습니다. <br /> <br />기온이 오후 3시 가까이에도 39도나 됩니다. <br /> <br />[프린스 맥 /관광버스 운전사 : 아침부터 물을 6병 정도 마셨는데 퇴근 때까지 더 마시고 있어요.] <br /> <br />이탈리아 보건부는 곳에 따라 48도 안팎의 폭염이 다음 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하며 로마 등 16개 도시에 역대급 폭염 대비 적색경보를 발령했습니다. <br /> <br />스페인도 며칠째 고온 현상에 시달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콘스탄틴 / 독일 거주 우크라이나 관광객 : 마드리드가 가본 곳 중 기온이 가장 높아요. 가장 뜨거운 곳입니다.] <br /> <br />스페인 세비야는 이번 주에 44도까지 오르는 폭염이 강타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. <br /> <br />폭염 속에 그리스 수도 아테네 인근에서 산불이 나 여름방학 캠핑 중이던 어린이 1천200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스페인 휴양지 카나리 아일랜드에서도 산불이 나 4천 명 이상이 대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남부 유럽에선 다음 주에도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상당수 지역들에서 사상 최고 기온 경신이 이뤄질 것으로 영국 BBC는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종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안홍현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종수 (js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71807443772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