박희영 용산구청장, 불구속 공판 출석…유족 항의<br /><br />지난달 7일 보석으로 석방된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두 번째 공판에 불구속 출석하며 "죄송하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서울서부지법은 어제(17일) 박 구청장과 최원준 전 용산구청 안전재난과장 등의 공판을 열었습니다.<br /><br />재판부는 증인이 불출석했다며, 불출석한 증인을 포함해 안전재난과 직원 등에 대해 다음 기일에 추가 신문을 진행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한편, 법원에 도착한 박 구청장을 향해 유가족은 크게 항의했고 재판장을 나온 박 구청장은 취재진 앞에서 "죄송하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한채희 기자 (1ch@yna.co.kr)<br /><br />#박희영 #서울서부지법 #유족항의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