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국적인 집중호우 여파로 일반 열차 운행이 차질을 겪은 지 닷새째 KTX도 일부 구간이 단축 운행됩니다. <br /> <br />코레일은 오늘(18일) 오후 2시부터 일반 열차와 노선을 함께 쓰는 일부 구간을 단축해 고속철도 노선만 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운행이 중단되는 대상은 경부선 동대구∼부산과 경전선 동대구∼진주 구간, 전라선 익산과 여수엑스포, 호남선 광주 송정과 목포 구간입니다. <br /> <br />코레일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내일(19일) 새벽까지 최대 350mm 이상 집중호우가 예보돼 토사 유입이나 산사태와 같은 피해를 미리 막기 위해 운행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KTX 호남선과 경부선 지연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앙선과 중부내륙선, 수원, 서대전 등을 경유 하는 일부 구간도 현재 운행이 중단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또 일반 열차 운행도 선로 상황이 불안정해 어제(17일) 오후 4시부터 전면 중단됐고, 부산과 목포행 SRT 고속열차 31편도 많게는 1시간 이상 지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해리 (yunhr092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3071813562427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