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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전기 끊기고 냉장고도 떠내려가"…기약 없는 피해복구

2023-07-18 2 Dailymotion

"전기 끊기고 냉장고도 떠내려가"…기약 없는 피해복구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며칠째 이어진 폭우에 충청권 피해도 극심합니다.<br /><br />그칠 줄 모르는 비에 주민들은 마을이 또 잠길까 불안한데요.<br /><br />충남지역 수해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.<br /><br />김예린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 제가 나와 있는 충남 청양은 이번 집중호우로 마을이 전부 잠겼던 곳입니다.<br /><br />지금도 계속해서 비가 내리면서 나뭇가지와 진흙 등 잔해가 쌓이고 있는데요.<br /><br />피해 주민 목소리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<br /><br /> "여기가 지금 지면으로부터 2.7m 정도 위치가 되거든요. 여기까지 물이 찼으니까…그래서 우리가 배타고 들어왔어요. 하나라도 조금 가재도구를 건져보려고…"<br /><br />지금까지 청양에만 640mm가 넘는 비가 쏟아졌는데요.<br /><br />우리나라 연강수량인 약 1,200mm의 절반 정도가 엿새 만에 내린 겁니다.<br /><br />폭우에 제방이 무너지며 마을 전체가 물에 잠겼고, 전기가 끊기고 가재도구를 잃은 주민들은 임시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블루베리와 수박 등 농작물 피해도 극심해 농민들도 올 한해 생계를 걱정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지금도 비가 많이 내리는 걸로 보이는데요.<br /><br />피해 복구는 아직인데 앞으로도 비가 예보돼 있다고요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오늘도 장맛비는 그칠 줄을 모르는데요.<br /><br />피해 복구가 시급한 상황이지만 연이은 비에 복구작업은 늦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며칠째 이어진 비에 충청지역에서는 마을이 잠기고 토사가 쏟아지며 피해가 속출했는데요.<br /><br />지자체는 오늘 마을 곳곳에서 복구작업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비가 계속되며 미뤄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침수 피해가 심했던 곳에서는 아직도 수로를 막고 있는 토사가 제거되지 않아 주민들은 집이 또 잠길까 걱정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집중호우로 인한 사망자는 충북권에서 17명 충남권에서 5명으로 집계됐습니다.<br /><br />충청권에는 내일까지 최고 200mm 비가 더 쏟아지고, 장마는 다음 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.<br /><br />이미 마을 전체가 큰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피해가 더해질까 우려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청양군에서 연합뉴스TV 김예린입니다. (yey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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