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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주한미군 월북' 돌발변수...북미 대화 물꼬 틀까? / YTN

2023-07-19 561 Dailymotion

판문점 공동경비구역(JSA) 견학 중 월북한 주한미군 장병의 송환을 위해 미 국방부가 북측과 접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북·미 간 외교적 대화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는데, 아직은 앞서간 얘기라는 분석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조수현 기자! <br /> <br />미국 정부가 미군 장병의 무단 월북을 공식 확인했는데, 어떻게 대처하고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, 북한이 월북한 미군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장병의 가족에게 이 사실을 통보하고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카린 장-피에르 백악관 대변인도 미 국방부가 북한 카운터파트와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미 국방부는 유엔군사령부를 통해 북한군과 소통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장-피에르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도 상황을 보고받고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북한에서 미국인 영사 업무를 대행하는 스웨덴과 한국 정부와도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도 브리핑에서 주무 부처인 국방부를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는데요. <br /> <br />국민의 안전은 미국 정부의 최우선 사항이라며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북한 쪽에서는 반응이 나왔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북한은 아직 무반응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공식 발표나 보도는 없는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북한은 월북한 미군의 신원을 확인하고 입북 동기와 배경 등을 조사하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신범철 국방부 차관은 라디오 프로그램 인터뷰에서, 미국과 협조하고 있고 조금 더 자세히 알고 있지만, 미국 측과 협의한 내용이 있어서 언론에 공개된 것 이상으로 말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일은 북한의 핵 위협에 대응해 확장억제를 강화하는 한미 핵협의그룹, NCG 첫 회의가 열린 날 발생한 돌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또 북한이 미국 전략핵잠수함의 부산 기항에 반발하며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냉랭한 분위기 속에 변수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일각에서는 미군 신병을 인도받기 위한 소통 과정에서 그동안 끊겼던 북미 간 외교적 대화가 재개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실제로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을 석방하기 위해 미국의 전·현직 당국자들이 방북한 사례들도 과거에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... (중략)<br /><br />YTN 조수현 (sj1029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71914173322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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