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오송 지하차도 참사' 수사본부 교체…서울청 수사<br /><br />경찰이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침수 참사 수사본부를 전격 교체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새로운 '궁평2지하차도' 침수사고 수사본부에는 김병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장이 수사본부장을 맡고, 총경 2명과 강력범죄수사대 6개 팀 등 50명이 추가 투입됩니다.<br /><br />이로써 수사본부는 총 138명으로 운영됩니다.<br /><br />충북경찰청장은 수사지휘에서 제외되며, 국가수사본부에서 직접 수사사항을 보고받을 계획입니다.<br /><br />당초 수사본부는 충북청 수사부장 송영호 경무관과 국무조정실, 충북청·청주 흥덕서 수사관 등으로 꾸려졌는데, 참사 당시 부실 대응 의혹에 휩싸이며 충북청이 수사본부를 직접 운용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.<br /><br />한채희 기자 (1ch@yna.co.kr)<br /><br />#서울경찰청 #오송_지하차도_침수 #충북경찰청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