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들은 정부·여당이 이번 수해 원인을 전 정부에서 추진한 '물관리 일원화'에 있는 것처럼 억지 주장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환노위 민주당 의원들은 어제(19일)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, 국무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환경부의 물관리 업무를 국토부로 다시 넘길 것을 지시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특히 오송 지하차도 참사는 윤석열 정부와 지자체의 무능과 무책임이 만들어 낸 인재라며, 물관리 일원화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물관리 일원화는 수량과 수질 관리가 국토부와 환경부로 나뉘었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십수 년 사회적 논의를 거쳐 만든 건데, 윤석열 정부는 법적으로 정해진 정책마저 부정한다고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소영 원내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이번 수해는 명백한 인재이자 행정의 문제인데도 정부·여당이 갑자기 물관리 일원화를 트집 잡으며 컨트롤타워 부재에 대한 책임을 피하려 한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경수 (kimgs8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72004175593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