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국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두둔하면서 한미 양국을 겨냥해 한반도 비핵화를 파괴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마오 대변인은 "관련 당사국은 한반도 문제를 빌미로 지정학적 사익을 추구하고 지역의 긴장을 고조시키며 한반도 비핵화를 훼손하고 있다"며 우려스럽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대북 확장억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식 출범한 한미 핵협의그룹(NCG)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앞서 북한은 NCG 발족과 미국 전략핵잠수함의 부산 입항에 맞서 오늘 새벽 동해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두 발을 발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과 러시아도 동해에서 29일까지 '북부·연합-2023' 훈련에 돌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정규 (liv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72004185107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