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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름철 코로나 재유행 시작?...때아닌 독감도 '기승' [앵커리포트] / YTN

2023-07-21 247 Dailymotion

코로나19 방역 규제가 풀린 뒤 처음 맞는 여름 휴가철, 바이러스성 질환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끝난 줄 알았던 코로나19 유행 역시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바이러스는 일반적으로 여름철에는 활동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는데, 확산 이유가 뭘까요? <br /> <br />먼저 7월 둘째 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를 살펴보죠. <br /> <br />18만 6,900여 명, 전주보다 22.2%나 늘어난 수치입니다. <br /> <br />최근까지 하루 확진자는 1~2만 명대를 유지했지만, 지난 11일 3만1224명을 기록해 지난 1월 27일 이후 165일 만에 3만 명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감염 재생산 지수도 1.16으로 3주 연속 1 이상을 기록했는데요. <br /> <br />감염자 한 명이 몇 명에게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수치로 1 이상이면 유행 확산을 의미합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 증가세가 커지고 있지만, 중증화율과 치명률이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, 의료 대응 역량도 충분하다고 보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다만 격리 의무 해제 후 증상이 있어도 검사를 받지 않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, '숨은 감염자'를 포함하면 실제 확진자 규모는 더 클 가능성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확산 이유로는 확진자 격리 의무가 사라지면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상황이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. <br /> <br />방역 의식이 풀린 틈을 타 코로나19가 다시 고개를 드는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는데요. <br /> <br />또 기존에 접종한 백신의 면역력이 떨어질 때가 된 것도 문제인데요. <br /> <br />코로나 백신은 접종한 뒤 6개월에서 1년이 지나면 효력이 사라지는데, 고령층의 경우 지난해 말에 대부분 백신을 접종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로의 이동, 그리고 야외 활동이 늘어난 영향도 큰데요. <br /> <br />특히나 덥고 습한 날씨 탓에 에어컨을 켜고 밀폐된 환경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확진자가 증가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외에 여름철 감기, 독감도 요즘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고열과 인후통을 동반하는 아데노 바이러스 환자도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는데, <br /> <br />특히 1~6세 위주로 환자가 급증해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전염성이 높은 편으로 수영장 물이나 어린이집이나 학교, 기숙사 등 사람이 모이는 곳에서 집단 발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 <br /> <br />또 봄과 가을철에 유행하는 리노 바이러스 환자도 올해는 여름철에도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, 영유아의 경우에는 폐렴으로도 악화할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72117133730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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