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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누가누가 잘 팔렸나'…프로야구 전반기 유니폼 판매왕은?

2023-07-21 1 Dailymotion

'누가누가 잘 팔렸나'…프로야구 전반기 유니폼 판매왕은?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프로야구에서 팬들의 인기를 짐작할 수 있는 대표 상품, 바로 유니폼이죠.<br /><br />올 시즌 전반기, 각 구단에서 어느 선수의 유니폼이 가장 많이 팔렸는지 박수주 기자가 알아봤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대표적인 인기 지표인 유니폼. 이미 여러 벌 갖고 있어도 언제든 지갑을 열 준비가 돼있는 팬들이 많습니다.<br /><br /> "응원하는 마음? 아니면 같이 느끼고 싶은 마음이 있는 것 같습니다."<br /><br /> "작년에 되게 잘해서 그때 구매했습니다. 야구만 잘해준다면 얼마든지 많이 구매할 것 같습니다."<br /><br />올스타 브레이크 전까지 각 구단의 유니폼 판매 실적을 살펴봤습니다.<br /><br />'전반기 리그 1위' LG에서는 대표 프랜차이즈 선수인 오지환이 가장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.<br /><br />2위 SSG는 리그 홈런왕에 도전하는 최정이, 3위 두산은 '돌아온 안방마님' 양의지가 1위를 꿰찼습니다.<br /><br />NC는 '스위치 히터' 김주원이 1위를 달렸고, 구단과 사실상 종신계약을 맺은 박민우가 지난해 5위권 밖에서 3위로 도약해 눈길을 끌었습니다.<br /><br />롯데는 올해 신인 김민석이 '조선의 4번 타자' 이대호의 자리를 이어받으며 '사직 아이돌'다운 인기를 보여줬고, KIA에서는 역대 최다 선발승을 노리는 양현종이 가장 많은 응원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한화에서는 '시속 160km의 주인공' 문동주가 지난해 4위에서 1위로 올라섰고, FA 효과를 톡톡히 보여준 채은성이 3위를 꿰찼습니다.<br /><br />KT와 키움은 강백호, 이정후 등 인기 선수들이 큰 변화 없이 자리를 지켰고, 삼성에서는 '2년 차 주전 유격수' 이재현이 토종 에이스 선배들을 제쳤습니다.<br /><br />유니폼 판매량은 코로나19 영향을 받았던 지난해 전반기보다 모두 크게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새 유니폼 출시와 1+1 할인 행사 등의 영향을 제외하고도 일곱 구단에서 평균 55.5% 늘어난 걸로 나타났는데, 키움이 137%로 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. (sooju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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