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천서 '대만발 국제우편' 신고 33건…인명피해 없어<br /><br />기체 독극물이 든 것으로 의심되는 대만발 국제우편이 인천에서도 다수 발견됐습니다.<br /><br />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(21일) 오후 7시 45분 기준 테러 의심 국제우편물 관련 신고가 모두 33건이 접수됐습니다.<br /><br />이중 8건은 경찰과 군에 인계됐고, 11건은 우편 내용물을 확인 중입니다. 나머지 14건은 오인 신고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소방당국은 "아직까지 국제우편물 신고와 관련한 인명 피해는 없다"며 "수상한 국제우편물이 발견되면 적극 신고해달라"고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한웅희 기자 (hlight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