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류승완 표 '밀수'...김혜수·염정아 진한 '워맨스' / YTN

2023-07-22 409 Dailymotion

올여름 한국 대작 영화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 가운데, 김혜수·염정아 투 톱을 내세운 '밀수'가 가장 먼저 경쟁에 나섭니다. <br /> <br />'모가디슈' 류승완 감독이 선보이는 액션과 유머, 1970년대 음악이 어우러진 해양 액션 활극으로 두 배우의 워맨스가 돋보입니다. <br /> <br />홍상희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1970년대, 바다에 던져진 밀수품을 건져 돈벌이를 하던 해녀들이 세관에 적발돼 뿔뿔이 흩어집니다. <br /> <br />아버지를 잃은 진숙은 춘자를 밀고자로 의심하지만, 해녀들의 생계를 위해 다시 한 번 손을 잡고 밀수에 나섭니다. <br /> <br />영화 '밀수'의 투톱으로 진한 여자들의 우정, '워맨스'를 보여준 김혜수, 염정아 배우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행복했던 순간이라고 말합니다. <br /> <br />[김혜수 / '밀수' 조춘자 역 : (엄진숙이) 그 자리에서 그 자리에 우뚝 서서 바다를 밝히고 지키는 등대 같은 존재라면 조춘자는 뭐라 그럴까, 없는 길, 물길을 만들어가는 길잡이 같은 역할] <br /> <br />[염정아 / '밀수' 엄진숙 역 : 그냥 따뜻하고 사랑해요. 언니가 워낙 사랑이 많은 분이시고 애교도 많고 정말 저희를 너무 사랑해주고 아껴주는 게 느껴지는 그런 분이거든요.] <br /> <br />여성 서사가 중심이지만, 여성성이 아닌 온전한 개인으로서의 모습을 강조하고 싶었다는 류승완 감독은 두 배우의 첫 스크린 조합에서 강렬한 호흡을 엮어냈습니다. <br /> <br />[류승완 / '밀수 감독 : 팬심이랄까요? (이들의) 오랜 팬을 내 영화 속에 불러들일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, 개인적인 욕심으로부터 출발했달까요?] <br /> <br />조인성 배우의 고난도 액션과 함께 박정민, 고민시 배우의 유머, 베테랑 김종수 배우의 반전 연기도 작품의 완성도를 더했습니다. <br /> <br />음악 감독을 맡은 가수 장기하는 최헌의 '앵두', 김트리오의 '연안부두' 등 시대를 풍미한 명곡들을 배치해 1970년대 레트로 감성을 한껏 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올여름 한국 영화 대전 가운데 포문을 여는 '밀수'는 한글자막으로도 개봉해 청각 장애인은 물론 자막을 선호하는 관객들에게 보다 넓은 선택권을 제공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YTN 홍상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이현오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상희 (sa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3072215564712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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