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회에 가상자산 보유·거래 내역을 신고한 국회의원 11명 가운데 3명 이상의 거래총액이 10억 원을 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국회의원 가상자산 신고 내역을 분석한 결과 국민의힘에선 권영세, 김정재. 이양수, 유경준. 이종성 의원 등 5명이, 민주당에선 김상희. <br /> <br />김홍걸, 전용기 의원 등 3명이 가상자산을 거래하거나 보유한 적이 있는 것으로 파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과 무소속 김남국, 황보승희 의원 등도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자문위 관계자는 YTN과 통화에서 이들 가운데 김남국 의원을 제외하고도 2명 이상의 거래 총액이 10억 원이 넘는다며, 또 거래 횟수와 금액 등을 고려했을 때 상당수에 이해충돌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문위는 다음 주 김진표 국회의장에게 이해충돌 우려 등을 포함한 명단을 보고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또, 이와 별개로 최초 투자 원금과 현재 소지 가상자산 등을 관보에 게재하고, 소유 현황과 거래 변동 내역에 대해서도 해당 의원들의 동의에 따라 공개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기완 (parkkw061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72222124761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