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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킬러문항' 배제하면 입시는? 수시 정보경쟁에 '인산인해' / YTN

2023-07-22 1 Dailymotion

입시 예측 불확실성 높아져…정보 경쟁 치열 <br />수도권 대학 ’상담 마감’…지방대는 ’한산’ <br />이공계 선호에 인문학과 감소 계속…선택지 줄어 <br />’사교육 전쟁’에 학원가 설명회·컨설팅 위축<br /><br /> <br />이른바 '킬러문항' 논란이 벌어진 뒤 입시 혼란이 커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입학 박람회 현장에는 정보 하나라도 얻기 위한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애타는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와중에도 수도권 대학과 달리 지방대의 설명회 부스는 대조적으로 한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대교협이 주최한 수시 정보 박람회. <br /> <br />일찍부터 인산인해를 이뤘는데, 10분 만에 250명 상담이 마감된 곳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"경희대 상담 마감됐습니다." <br /> <br />올해는 수시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자기소개서와 수상경력 등 평가자료가 대폭 축소되고 <br /> <br />수능에서도 킬러문항 배제로 큰 변화가 예상되면서 대입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워졌습니다. <br /> <br />불안과 기대가 교차하는 가운데 정보를 구하려는 수험생들이 박람회로 몰리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[학부모 : 어지럽고 하니까, 그냥 수시에서 결론이 났으면 좋겠어요.] <br /> <br />[류재호 / 건국대 입학팀장 : 대표적으로 자기소개서가 폐지됐기 때문에 학생부종합전형을 지원하는 데 여러가지 불안감이 조금 더 올라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. 그러다 보니까 아무래도 상담에 좀 더 많이 오신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수도권 대학 대부분 상담 예약이 순식간에 마감된 것과 달리 지방대학교들은 한산합니다. <br /> <br />라이즈, 글로컬30, 첨단산업 인재 양성 지원까지 최근 지방대학 육성 정책이 쏟아지고 있지만 수험생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[양서희 / 경기 산본고 3학년 : 학생들은 무조건 서울대, 인서울 가고 싶어하고. 인프라가 훨씬 잘 돼 있고 사람들이 인서울 쪽으로 가려고 하는 데는 아직까진 인식의 변화가 덜 생기는 것 같아요.] <br /> <br />취업난으로 이공계 선호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인문학과는 이제 숫자도 부쩍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서준 / 경기 정현고 3학년 : 저는 지리교육과 쪽으로 진학을 하고 싶은데, 지리 분야를 배우고 싶은데 학과가 설치된 학교들이 다 지방거점국립대밖에 없다 보니까 그런 쪽으로 알아보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올해는 수능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은 높아졌지만, 이른바 '사교육과의 전쟁'으로 학원가 설명회가 크게 위축되면서 <br /> <br />대교협과 각 교육청이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현아 (kjs819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72222364834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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