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오동건 앵커 <br />■ 출연 :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와이드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북한이 일주일 새 두 번의 미사일 도발을 감행했습니다. 특히 이번 주에는 대규모 전승절 행사를 앞둔 만큼추가 도발 가능성과수위에도 관심이 모아집니다.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와함께 관련 내용 자세히 짚어봅니다. 안녕하세요. 북한이 어제 새벽입니다. 순항미사일을 이번에는 서해상으로 또 여러 발을 발사했습니다. 그 전에도 발사했던 ICBM도 그렇고 아무래도 미국의 전략핵잠수함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, 이런 해석이 많았는데 어떻게 동의하시는지요? <br /> <br />[박원곤] <br />그렇습니다. 3일 전에도 SRBM이라고 불리는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었는데요. 그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, 특히 이번에는 강순남 국방상이 담화를 발표한 직후에 또 이 전략순항미사일이라고 북한이 얘기하는 것을 쐈는데, 아주 핵심적으로 한미가 확장 억제 측면에서 최초, 첫 회의를 하지 않았습니까? NCG라고 불리는 핵협의그룹. 북한에서는 그것을 핵협의그룹바라고 부르는데, 그것과 또 이번에 들어온 전략핵잠수함이죠. SSBN이죠. 오하이오급. 들어온 두 가지를 계속해서 북한은 문제 제기를 하고 있습니다. 그만큼 북한의 입장에서는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핵 능력을 한미가 확장억제를 통해서 약화시킨다라는 그런 인식이 분명히 드러나 있고요. 거기에 대한 대응으로 이번에 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, 그렇게 판단이 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러면 이게 저희 입장에서는 우리 공해상에 들어오는 무기잖아요. 미국의 강력한 무기들이 들어오는 정도인데 이게 북한에 압박이 되나? 이런 궁금함도 있거든요. 과연 북한이 진짜 실제적으로 피부로 느끼는 압박감이 있는 건가요? <br /> <br />[박원곤] <br />있습니다. 핵미사일 SSBN 같은 경우에는 북한이 상당히 고도화된 자신들의 핵 능력을 갖추려고 노력을 하고 있죠. 최근 같은 경우에도 화성-18이라는 고체 추진연료를 기반으로 하는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두 번째 발사했는데 상당히 성공적으로 발사했거든요. 그 미사일은 미국 본토에 대한 공격 능력 측면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습니다. 신속하게 발사할 수 있고 고체연료이기 때문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72316392388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