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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행 10개월째 ‘최장’ 독감…코로나도 ‘들썩’

2023-07-23 80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여름인데도 독감이 유행입니다. <br> <br>작년 9월부터 시작된 독감유행주의보가 역대 최장기간인 열달 째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><br>코로나19까지 다시 늘어나는 추세라 우려됩니다. <br><br>김태우 기자 보도 보시고 전문가와 함게 좀 더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.<br> <br>[기자]<br>서울의 한 소아과병원, 요즘 진료받는 하루 200여 명의 환자 가운데 10명 정도가 독감입니다. <br><br>[송종근 / 소아청소년과 전문의] <br>"독감도 원래는 초봄에 끝났어야 하는데 지금도 환자가 계속 나오고 있고요. 고열과 몸살하고 기침 뭐 이런 거…" <br> <br>실제로 지난 9일에서 15일까지  외래환자 1천 명당 독감 의심증상을 보이는 환자는 16.9명으로, 유행 기준 3배가 넘고 있습니다.<br> <br>한여름에도 좀처럼 독감 환자가 줄지 않으면서 지난해 9월 16일 발령된 독감 유행주의보는 10개월째로 역대 최장기간을 기록했습니다. <br> <br>주춤했던 코로나19 확진자도 다시 증가 추세입니다. <br> <br>지난주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 하루 평균 2만 6천 명대로 올라서, 전 주에 비해 5천 명가량 늘었습니다.<br> <br>[전희연 / 서울 용산구] <br>"직장이 그렇게 큰 편이 아닌데 2주 사이에 (코로나19에) 서너 명이 걸려서, 예전에 비해서 많아진 것 같아요." <br><br>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늘고 있는 가운데 이르면 다음 달 병원급과 요양시설의 마스크 의무착용도 없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독감, 수족구와 같은 수준인 4급으로 낮춰 일부를 제외하고 검사비와 치료비도 모두 본인 부담으로  달라집니다. <br> <br>다만 인공호흡기 등 중증환자에 대한 지원은 당분간 계속되고. 먹는 치료제나 예방 접종에 대한 지원도 일단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방역 당국은 방역 조치 완화에 앞서 다음 주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.<br><br>채널A 뉴스 김태우입니다. <br><br>영상취재 : 한효준 강철규 <br>영상편집 : 배시열<br /><br /><br />김태우 기자 burnkim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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