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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국힘 의원과 돈 규모 다르다”…與, 김남국 제명 압박

2023-07-23 669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국민의힘은 자칫 제2의 김남국 사태로 번질까 미리 선 긋기에 나서는 모습입니다. <br> <br>자진 신고한 당 소속 의원들과 김남국 의원은 투자 액수부터가 다르다면서 민주당에 김 의원의 제명을 촉구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이어서, 조영민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에서 이해충돌 소지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삼은 건 많은 거래 횟수와 수천만 원 이상의 초기 투자금입니다.<br><br>앞서 자문위는 두 가지 기준에 더해 상임위나 본회의 활동 중 거래했다는 이유로 김남국 의원에 대한 제명을 권고했습니다.<br><br>김 의원에서 시작된 가상자산 논란이 권영세 장관 등 자진 신고한 의원으로 번지기 시작하자 국민의힘은 자당 의원과 김 의원은 입장이 다르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당 관계자는 "투자 정보를 취득한 것도 아니고 돈의 규모도 다르다"고 설명했습니다. <br><br>시급한 건 김남국 의원 제명 처리라며 민주당을 압박하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[김예령 / 국민의힘 대변인] <br>"김남국 의원의 제명안 처리가 민주당의 혁신과 양심을 평가하는 잣대가 될 것입니다. 국민의 뜻을 받아 김 의원의 제명을 결론짓기를 촉구합니다." <br> <br>김 의원 징계 안은 윤리특위 2소위에서 논의한 뒤 윤리특위 의결과 본회의 표결을 거쳐 최종 확정됩니다.<br> <br>국민의힘은 민주당이 2소위 위원장을 맡고 있어서 소위 단계에서 논의를 지연시키거나 징계 수위를 낮출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. <br> <br>제명이 확정되려면 본회의에서도 200표 이상의 찬성이 필요해 168석의 민주당이 선택권을 가지고 있습니다. <br><br>채널A 뉴스 조영민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이승근<br /><br /><br />조영민 기자 ym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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