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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공 '닮은 사람' 관저 방문?...여야 '풍수지리' 2라운드 / YTN

2023-07-24 429 Dailymotion

역술인 '천공'이 아니라 풍수지리학자였다? <br /> <br />역술인 천공이 관저 선정 과정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<br /> <br />육군참모총장 공관에 다녀간 사람이 풍수지리가이자 관상가인 백재권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겸임교수라는 정황을 포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천공 관련 의혹은 허위로 결론 내릴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데요. <br /> <br />이 소식이 전해지자 백재권 교수의 과거 발언에도 관심이 쏠렸습니다. <br /> <br />백 교수는 지난 대선 당시 칼럼을 통해 과거 윤 대통령 부부와 이재명 민주당 대표 부부를 만나 관상을 봐준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백 교수는 윤 대통령에 대해서는 '악어상'이라며 강물을 정화하듯 세상을 정화하는 게 사명이라고 적었고요. <br /> <br />또 이재명 대표에 대해서는 '살쾡이상'으로 지능적이고 전략적인 인물로 대단한 관상을 지녔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백 교수는 이 대표를 2017년 민주당 대선 경선 기간에 만났다며 대권 후보로 손색없는 관상이었지만 관상을 더 좋게 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설명해줬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백 교수가 이렇게 이재명 대표 부부도 만났다는 점을 부각하며 백 교수는 풍수지리학계 최고 권위자다, 억지 '무속 프레임'을 씌우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는데요. <br /> <br />민주당은 국정 사안인 관저 선정 과정에 풍수지리가의 조언을 듣는 것 자체가 문제라며 맞섰습니다. <br /> <br />[김민수 / 국민의힘 대변인 (22일) : 백재권 교수는 그간 풍수지리학에 대한 다수의 자문을 해 온 바 있습니다.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뿐 아니라 이재명 부부와도 만나 풍수지리에 대한 조언을 한 것으로 익히 알려져 있는 사실입니다.] <br /> <br />[박성준 /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(22일) : 떳떳했다면 천공 개입 의혹이 터졌을 때 왜 숨겼습니까. 대통령실도 비상식적이고 불합리한 일이기 때문에 감추려 한 것 아닙니까. 뭐라고 변명하고 물타기해도 대통령 관저 선정에 풍수지리가가 개입했다는 사실은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.] <br /> <br />백 교수가 칼럼에서 관상을 언급했던 인물이 또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입니다. <br /> <br />백 교수는 지난해 이준석 전 대표가 당원권 정지 6개월의 중징계를 받을 당시 이 전 대표에 대해 '어린 여우상'이라며 권력이 오래 못 갈 거라고 평가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 전 대표, 지금 상황을 이렇게 봤습니다. <br /> <br />'풍수를 믿든 관상을 믿든 개인의 자유지만 공적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72409071779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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