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본에서 전철 안 승객을 대상으로 한 무차별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(23일) 오전 오사카역과 간사이 공항을 오가는 JR 간사이공항 전철 안에서 37살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3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이마와 목 등을 베인 23살 회사원은 전철에서 좌석에 앉아 있는데 갑자기 찔렸다며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가해 남성은 자신을 제지하려는 24살 승무원과 이를 도우려던 79살 승객에게도 흉기를 휘둘렀고, 이후 역에서 내린 뒤 경찰에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범인이 피해자들과 일면식도 없고, 흉기를 3개나 갖고 있었다는 점에서 '묻지마 범죄'일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에서는 지난 2021년 11월 도쿄를 달리는 게이오센 전철 안에서 조커 복장을 한 남성이 흉기를 휘두르고 불을 지르는 등 전철 내 '묻지마 범죄'가 종종 발생해 사회 문제화됐습니다 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희준 (hijun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72415123331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