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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상민 "심려 끼쳐 송구"…수해 현장으로 업무 복귀

2023-07-25 0 Dailymotion

이상민 "심려 끼쳐 송구"…수해 현장으로 업무 복귀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이상민 장관은 헌법재판소의 탄핵 기각으로 곧바로 직무에 복귀했습니다.<br /><br />이 장관은 "심려를 끼쳐 송구하다"는 입장을 밝힌 뒤, 첫 일정으로 수해 현장을 찾았습니다.<br /><br />윤솔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곧바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.<br /><br />이 장관은 복귀 후 첫 일정으로 수해 현장 방문을 택했습니다.<br /><br />집중호우 피해 복구가 이뤄지고 있는 충남 청양군 지천 일대로 향한 겁니다.<br /><br />제방 복구 현장과 침수 피해 농가 등을 찾았는데, 국민 안전을 총괄하는 행안부의 책무를 강조하는 행보로 풀이되는 대목입니다.<br /><br />행안부는 "이 장관이 현장 방문 뒤 정부세종청사로 출근해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근무한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 장관이 행안부로 돌아오는 건 167일 만입니다.<br /><br />장장 대여섯 달에 달하는 공백이 있었던 셈입니다.<br /><br />이 장관은 탄핵소추 기각 직후 입장문을 통해 "10.29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"면서 "탄핵 소추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또한 "이번 폭우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과 유가족과 이재민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"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한편 "이번 기각 결정을 계기로 10.29 참사와 관련한 더 이상의 소모적인 정쟁을 멈춰야 한다"는 입장을 내놨습니다.<br /><br />또 "지난 6개월간 많은 고심을 했다"며 "호우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재난 관리 체계와 대응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"고도 언급했습니다.<br /><br />장관의 빈자리로 업무 추진에 어려움을 호소해왔던 행안부로서는 밀린 대응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장관의 복귀로 중앙 부처와 지자체 등의 협업, 또 국정과제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된 만큼 적극적인 행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윤솔입니다. (solemio@yna.co.kr)<br /><br />#이상민 #행안부 #복귀 #재난현장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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