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이 전격적으로 소집 훈련을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VAR이 도입되지 않을 가능성이 커서 대표팀에는 또 하나 부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평가전에 참가하는 선수들과 이강인을 제외한 14명의 선수들이 모였습니다. <br /> <br />자격 논란이 있었던 이상민 선수도 명단에서 제외하고, 모일 수 있는 선수만이라도 모여 손발을 맞춰보겠다는 감독의 의지입니다. <br /> <br />[황선홍 /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감독 : 수비 포백에 대한 훈련을 조금 진행할 것이고 공격은 피니시 위주가 될 계획입니다.] <br /> <br />아시안게임은 주최가 AFC가 아니라 OCA입니다. <br /> <br />때문에 VAR, 즉 비디오판독이 도입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은 대표팀에게 악재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중국과의 평가전에서 골라인을 넘어간 공을 중국 선수들이 계속 플레이하며 득점한 것을 심판이 그대로 인정한 것처럼, <br /> <br />한 번의 오심으로 경기 흐름은 물론 결과까지도 바꾸어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엄원상 / 대표팀 미드필더 : 이전 아시안게임에서도 VAR이 없었기 때문에 (VAR이) 없더라도 저희가 해야 할 것을 하고 그에 맞게끔 저희가 잘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김민재와 손흥민, 황의조와 황희찬, 황인범과 나상호 등이 포진했던 지난 아시안게임 명단과 비교하면 이번 대표팀의 무게감이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강인의 합류로 공격에서 힘을 얻었고, 백승호 박진섭 설영우라는 와일드카드는 단단한 수비와 중원에 힘을 보탭니다. <br /> <br />[박진섭 / 대표팀 수비수 : 지금 저도 그렇고 (백)승호나 (설)영우도 리그에서 잘하고 있고 그래서 다같이 준비를 잘하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.] <br /> <br />무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, 조금이라도 더 조직력을 높이려는 간절함이 국가대표 훈련장을 채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동민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이규 <br />영상편집 : 김혜정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동민 (kdongm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3072517265519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