배에서 뛰어내려 밀입국 시도…방글라데시인 2명 검거<br /><br />인천 북항에 정박한 대형 화물선에서 바다로 뛰어들어 밀입국하려 한 방글라데시인들이 붙잡혔습니다.<br /><br />인천해양경찰서는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방글라데시 국적의 20대 남성 2명을 검거했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오늘(25일) 오전 4시 30분쯤 인천 서구 북항 부두에 정박 중인 4천900톤급 화물선에서 밀입국을 시도한 혐의를 받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해경 조사에서 "뱃일이 너무 힘들어 주한 방글라데시 대사관을 찾아가 집으로 돌아가려 했다"며 "부두 쪽으로 내리면 적발될 것 같아 바다로 뛰어 내렸다"고 진술했습니다.<br /><br />한웅희 기자 (hlight@yna.co.kr)<br /><br />#인천_북항 #방글라데시 #밀입국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