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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상민, 업무 복귀 후 수해 현장 직행…“두세 배 열심히”

2023-07-25 5,32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상민 행안부장관은 곧바로 업무에 복귀했습니다.<br><br>헌재 결정 직후 충남 청양 수해현장으로 갔는데요.<br><br>재난 주무부처 장관이죠. <br><br>“재난관리 체계를 근본적으로 바꾸겠다”고 했습니다.<br> <br>물러날 생각은 없다는 거죠. <br> <br>김단비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[이상민 / 행정안전부 장관] <br>"극심한 호우로 인한 피해를 대응하고 복구하는데 일단 최선의 노력을 강조하겠습니다." <br> <br>167일 만의 직무복귀 첫 행선지는 수해 현장이었습니다. <br> <br>재난 대응 컨트롤 타워 역할부터 시작해 직무정지 기간 동안의 공백 지우기에 나선 겁니다. <br> <br>[이상민 / 행정안전부 장관] <br>"저의 오랜 시간 공백으로 인한 그런 것들을 두 배 세 배의 노력을 기울여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." <br> <br>지난 16일 집중호우로 제방이 무너져 수해를 입은 충남 청양에서 복구 상황을 점검한 뒤 세종시 중앙재난안전상황실로 옮겨 전국 수해 상황도 챙겼습니다. <br> <br>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수해 수습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재난 대응체계를 재정비하는데 주력할 방침입니다. <br> <br>행안부 관계자는 "이 장관이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에서 드러난 지자체간 대응 시스템을 살펴볼 것"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><br>그동안 차관 직무대행 체제로는 부처와 지자체의 빠른 협조를 이끌어내기 어려워 재난 컨트롤타워로서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. <br> <br>정부 내 경제관계장관회의, 사회관계장관회의, 국가안전보장회의에 모두 고정 멤버로 참석하는 것은 행안부장관이 유일합니다. <br> <br>헌재의 기각 결정 직후 입장문을 통해 "더 이상의 소모적인 정쟁을 멈춰야"한다고 밝혔던 이 장관. <br> <br>공무원 개혁, 경찰 제도 개혁, 지역균형 발전 등 국정과제 추진에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단비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: 정승호 <br>영상편집: 이혜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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