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한국 외래진료·병상 수 OECD 최다인데...의사 수는 끝에서 두번째 / YTN

2023-07-25 536 Dailymotion

우리나라 국민의 1인당 병원 외래진료 횟수와 병상 수는 경제협력개발기구 내에서 가장 많지만, 인구 대비 의사 수는 회원국 가운데 두 번째로 적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보건복지부는 OECD가 이달 초 발표한 '보건통계 2023'을 분석한 결과, 2021년 기준 우리 국민 1인당 의사에게 외래 진료를 받은 횟수는 연간 15.7회로, OECD 국가 중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의료 인프라 가운데 병상 수는 1천 명당 12.8개로 역시 OECD에서 가장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보건의료 이용이 많고 병상 자원은 풍부하지만, 의료인력 수는 OECD 평균에 한참 못 미쳐 임상 의사 수는 인구 천 명당 2.6명으로, 전체 회원국 가운데 멕시코 다음으로 적었고, OECD 평균인 3.7명보다도 낮았습니다. <br /> <br />간호사와 간호조무사를 합친 간호인력은 인구 천 명당 8.8명으로, 역시 OECD 평균 9.8명보다 적었고, 간호사만 놓고 보면 4.6명으로, 평균 8.4명과의 격차가 더 커졌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 2021년 우리나라의 기대수명 83.6년은 OECD 국가 평균보다 3.3년 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회원국 가운데 기대수명이 가장 긴 나라는 일본으로, 84.5년이며, 스위스도 83.9년으로 우리나라보다 길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의 자살사망률은 2020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24.1명으로, 여전히 OECD에서 가장 높았습니다. <br /> <br />2010년 35명에서 줄고 있기는 하지만 OECD 평균인 11명과 비교하면 여전히 2배 이상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윤정 (yjshin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72523305216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