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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장 뚫고 1시간 새 40만 원 ‘폭락’…2차전지 주가 널뛰기

2023-07-26 11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오늘 코스닥이 종일 롤러코스터를 탔습니다. <br><br>2차 전지 관련주인 에코프로 영향이 컸는데요.<br><br>에코프로 주가가 오늘 장중 최고가를 찍었다가 1시간 새 40만 원이 급락, 떨어졌습니다.<br><br>아찔한 널뛰기에 투자자들 혼란스럽습니다. <br> <br>곽민경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코스닥에서 16년 만에 주가가 100만 원을 넘는 황제주에 등극한 에코프로. <br><br>오후 1시쯤 주가가 장중 최고인 153만 9천 원까지 오르더니 1시간 만에 40만 원이 뚝 떨어졌습니다. <br><br>결국 전일 대비 5% 급락해 마감했습니다.<br> <br>그 영향으로 코스닥은 시가총액이 장중 사상 최대로 올랐다가 4.18% 폭락한 900.63에 마감했습니다.<br><br>코스피에서도 이차전지 폭락장이 연출됐습니다.  <br><br>이달 중순부터 급등세를 탄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퓨처엠의 주가는 오늘 각각 4.3%, 6.4% 급락했습니다.<br><br>너도나도 사려는 개인투자자들의 투심이 쏠리며 이차전지 테마주의 주가가 연초 대비 급등한 상황.<br><br>차익실현을 하려는 매물이 몰리며 오늘 주가를 끌어내린 겁니다. <br><br>최근 증시에선 "이차전지가 스쳐만 가도 주가가 오른다"는 말이 나올 정도입니다.<br><br>이차전지 소재 사업 진출을 선언한 LS그룹은 관련 매출이 없는데도 주가가 연초 대비 68% 올랐습니다. <br> <br>포스코홀딩스도 2분기 영업이익 가운데 이차전지 비중은 4% 정도에 불과합니다. <br><br>[서상영 / 미래에셋증권 본부장] <br>"사람들의 심리가 그쪽으로 쏠려서. (주가가) 기업 가치보다 훨씬 더 높아져 버리는 상황이 발생을 했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." <br> <br>특히 국내 증시에서 개인투자자들의 '빚투'가 가장 많은 4개 종목은 모두 이차전지 종목입니다. <br> <br>주가 급락시 투자자들의 피해가 우려됩니다.<br><br>전문가들은 당분간 이차전지주의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한 만큼 투자에 신중을 기하라고 조언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곽민경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: 이기상 <br>영상편집: 유하영<br /><br /><br />곽민경 기자 minkyung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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