삼성의 얇아진 폴더블폰…애플과 '프리미엄폰' 대결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삼성전자가 이전 제품보다 더 얇고 가벼워진 새 폴더블폰을 공개했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신제품 공개 행사는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렸는데요.<br /><br />삼성이 신제품을 내놓으면서 하반기 신작 공개를 앞둔 고가 프리미엄폰 시장을 둘러싼 애플과의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입니다.<br /><br />김주영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삼성전자가 내놓은 최신형 폴더블폰입니다.<br /><br />현행 제품보다 더 얇아지고, 가벼워졌습니다.<br /><br />그간 이용자들이 불만으로 꼽던 화면 들뜸과 주름도 개선했습니다.<br /><br />디스플레이의 접히는 부분에 물방울 모양으로 말려 들어가는 형태를 적용한 겁니다.<br /><br />특히, 세로로 접는 폴더블폰은 외부 화면 크기가 두 배 커져 접은 상태에서도 메시지를 보내거나 동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삼성의 최신형 스마트폰이 서울에서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.<br /><br /> "삼성전자의 (폴더블폰) 제품 종주국이 결국 한국이고, 이것이 삼성의 폴더블폰에 대한 강한 의지, 여기에 모든 역량을 투입하겠다는…"<br /><br />삼성의 신제품 출시로 하반기 아이폰 신작 공개를 앞둔 애플과의 프리미엄폰 경쟁에도 불이 붙게 됐습니다.<br /><br />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은 부동의 1위지만 판매가 600달러 이상인 프리미엄 시장에선 애플이 압도적 점유율을 보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삼성은 이번 스마트폰 신작 공개 행사를 예년보다 2주 앞당겼습니다.<br /><br />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신작 효과를 좀 더 길게 누리고 애플과의 격차도 줄이기 위한 전략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주영입니다.<br /><br />#삼성전자 #갤럭시언팩 #폴더블폰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