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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, '우주항공청' 기본 골격 발표...여전한 잡음 / YTN

2023-07-27 267 Dailymotion

흩어져있던 정책·사업 등 우주항공청으로 이관 <br />항우연 등 연구기관 기존 유지…임무센터로 지정 <br />나로우주센터 등 국가인프라시설 소속기관화 검토 <br />26일 과방위 회의에서 "준비 덜 됐다" 답변하기도<br /><br /> <br />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가운데 하나인 우주항공청 설립과 운영에 대한 기본 방향이 공개됐습니다. <br /> <br />구체적인 조직과 인력 규모는 관계부처 협의가 끝나지 않아 확정되지 않은 데다가 국회에서도 여야 대립이 극명한 상황이라 우주항공청 설립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양훼영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가 우주항공 분야를 전담할 우주항공청의 기본 방향이 정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국가우주위원회 위원장을 대통령으로 격상하고, 우주항공청이 사무국 기능을 수행해 국가대표 우주항공 전담조직으로 세우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과기정통부와 산업부 등에 흩어져 있던 우주항공 관련 정책과 산업 육성, 인재양성 등을 모두 우주항공청으로 이관하고 관련 사업을 총괄합니다. <br /> <br />조직은 정책과 연구개발, 비즈니스, 국제협력 등 고유 업무를 수행하는 임무조직과 이를 지원하는 기관 운영조직으로 구성합니다. <br /> <br />또, 기관별 강점에 따라 역할을 분담해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한 네트워크 형태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항우연과 천문연 등 출연연구기관은 기존 소속을 유지하는 대신 NASA 모델을 적용해 주요임무에 특화된 임무센터로 지정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나로우주센터와 같은 공공·안보 성격의 국가 인프라 시설은 우주항공청 소속기관으로의 설립을 검토 중입니다. <br /> <br />[이종호 /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: 우주항공청의 조직은 필요 최소한의 인력으로 구성하여 효율적으로 운영하겠습니다. 지속 확대되고 있는 우주항공 분야의 수요와 임무를 체계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300명 이내의 인력 규모로…] <br /> <br />하지만 아직 관련 부처와의 협의가 끝나지 않아 조직 내 세부 직제는 마련되지 않은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또한, 기존에 우주 항공 연구를 전담했던 항우연과의 관계 설정과 불확실한 인력 운영 방침을 놓고 항우연 안팎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적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하루 전날 열린 국회 과방위 회의에서 이 장관은 우주항공청 설립에 대한 구체적인 준비가 아직 덜 됐다고 답변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야당은 정부와 여당이 우주항공청 준비가 미흡하다고 자인한 셈이라며 법 통과를 밀어붙이기 이... (중략)<br /><br />YTN 양훼영 (hw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5_2023072711150447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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