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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윳값 10월부터 88원 ↑...우유 가격 인상 불가피 / YTN

2023-07-27 202 Dailymotion

우유의 원료가 되는 원유의 가격 인상 폭이 결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오는 10월부터 리터당 88원 올리기로 했는데, 지난해 49원 인상과 비교하면 2배 가까이 올린 것이어서 앞으로 우유 값 부담이 커지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박홍구 기자! <br /> <br />원윳값 인상 폭이 결정됐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예, 원유를 생산하는 낙농가와 이 원유로 우유를 만드는 유 가공업체는 오늘 회의를 열어 음용유용 원윳값을 리터당 88원 인상하기로 합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흰 우유를 만드는 원료가 되는 원윳값은 앞으로 리터당 1,084원에 공급됩니다. <br /> <br />또 치즈와 연유 등을 만드는 가공유용 원윳값은 리터당 87원 인상한 887원에 공급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낙농가와 유업체 측으로 구성된 낙농진흥회는 원유 생산비 상승과 흰 우유 소비감소 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인상된 원윳값은 오는 10월부터 적용됩니다. <br /> <br />애초 8월부터 적용할 예정이었으나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해 적용 시기를 늦췄다고 낙농진흥회 측은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현재 대형마트 기준 리터당 2천8백 원대에 판매되고 있는 흰 우유 가격은 3천 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또 유제품과 가공식품도 연쇄적으로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정부는 시판 중인 아이스크림이나 빵, 과자 대부분은 국산 원유를 원료로 쓰고 있지 않다며 이른바 밀크 플레이션 우려는 높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낙농가와 유 가공업체들은 원윳값 인상 폭을 정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협상을 진행해 왔으며, 오늘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까지 마라톤 협상 끝에 합의안을 마련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박홍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홍구 (hkpar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3072721072215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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