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교원 10명 중 9명 "교권 침해 학생부 기재해야" / YTN

2023-07-27 27 Dailymotion

교사들 연일 ’교권 회복’ 대책 촉구 <br />교원 66.1% "가장 스트레스 받는 대상은 학부모" <br />초등 학부모 교권 침해 비율 33.7%…중·고교 7배<br /><br /> <br />정부와 여당이 교권 침해에 대해 학생생활기록부에 기재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교사 10명 가운데 9명이 여기에 찬성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나아가 학부모의 심각한 교권 침해 사례는 교육청이 고발 등 강력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교원 단체들이 연일 교권 회복 대책을 촉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승오 / 한국교원단체총연맹 청년위 위원장 : 교사의 생존권이 위협받는 교실에서 어떤 교사가 소신을 갖고 학생을 지도할 것이며, 무슨 열정으로 수업 혁신에 나서겠습니까.] <br /> <br />당정이 교권 침해 조치 사항을 학생부에 기재하고, 학생인권조례도 개정을 추진하는 가운데 <br /> <br />교원 10명 가운데 9명은 교권 침해 이력을 학생부에 기재하는 데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또, 99.8%, 사실상 설문 대상 전원이 허위·반복 민원이나 신고는 교육청이 고발에 나서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. <br /> <br />논란의 학생인권조례 역시 학생 인권과 교사의 인권이 상충하지 않는다는 반론에도 불구하고, 83.1%가 "학생인권조례가 교권 추락에 영향을 미쳤다"는 데 동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교원들이 가장 스트레스를 느끼는 대상은 학부모라는 답이 압도적 1위였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초등학생 학부모의 교권 침해가 심각했는데 지난 4년간 초등 학부모의 교권 침해 비율은 중고교 학부모의 7배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조희연 서울시교육감도 교원에 대한 소송 제기 시 법률 지원과 함께, 민원 응대 보완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조희연 / 서울시 교육감 : (일부 학부형의) 공격적 행동들을 바로 맞닥뜨리지 않도록 하는 최소한의 면담절차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제도화해달라는 요구를 많이 했습니다. 그건 저희가 신속하게 고민하고] <br /> <br />전교조도 회견을 열어,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를 막기 위한 법안을 통과시켜 달라고 요구했고, 이번 주 토요일에는 전국의 교사들이 참여한 대규모 집회도 열릴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현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신홍 <br />영상편집 : 문지환 <br />그래픽 : 박지원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현아 (kimhah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72722330203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