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'대북지원부' 지적은 받은 통일부가 정원 80여 명을 감축하고 납북자대책반을 신설하는 등 구조조정에 나섭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문승현 통일부 차관은 오늘(28일) 오전 통일부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80명이 좀 넘는 선에서 인력 재편이 예상되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구체적으로는 남북대화와 교류, 협력 분야를 담당하는 교류협력국, 남북회담본부, 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, 남북출입사무소 등 4개 조직을 통합해 별도 전담기구를 만들겠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납북자, 억류자, 국군포로 등을 담당하는 부서를 신설하기로 했다며 납북자대책반을 장관 직속으로 두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통일부 1급 직원 가운데 6명으로부터 사직서를 제출받았다고도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문 차관은 이번 조직개편안 방향에 대해 남북 간 교류, 대화가 진행되지 않는 상황, 국제정치 상황에 걸맞은 유연하고 경쟁력 있고 효율적인 조직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검토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두희 (dh022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72812294635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