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는 열병식을 포함한 북한의 '전승절' 70주년 행사에 대해 북한이 중국, 러시아와의 연대를 부각하는 등 대외 메시지 발신에 집중했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통일부는 언론에 배포한 자료를 통해 북한의 전승절 70주년 행사가 내부 정치행사보다 중·러 대표단과 친선행사 위주로 진행됐다며 이같이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중국보다는 러시아와 더욱 밀접한 협력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평가했는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러시아 대표단과 단독으로 대면한 행사 횟수가 모두 4번인 데 비해 중국 대표단과는 공연 관람 이전에 약식 접견만 1번뿐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열병식에서도 러시아를 중국보다 먼저 소개했고, 북한 매체도 중국보다는 러시아 위주로 보도했다고도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열병식 규모와 관련해선 지난 2월의 건군절 열병식 규모와 유사한 수준으로 평가하면서 이번 열병식에서는 핵 어뢰로 추정되는 무기와 무인기 등이 새롭게 동원됐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두희 (dh022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72902103210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