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올여름 극장가 ‘한국 영화’ 대작 4파전

2023-07-29 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여름 극장가에선 한국 영화 대작들이 줄지어 개봉합니다. <br><br> 관객들의 기대치만큼 영화의 스케일도 역대급입니다.<br><br>제작비만 1천억 원에 육박하는 쩐의 전쟁, 지금부터 시작입니다. <br> <br> 조현선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바다 깊은 곳으로 큼직한 상자가 던져집니다. <br> <br>[영화 '밀수' 중] <br>"세관에서 냄새 맡고 쫓더라도" <br> <br>일자리를 잃은 해녀들까지 바닷속 밀수 세계로 빠져드는 영화 '밀수' 개봉날부터 박스오피스 부동의 1위로 개봉 4일차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넘었습니다.<br> <br>뜨거운 주말인 오늘도영화관은 발 디딜틈 없습니다. <br> <br>[현장음]<br>("어떤 영화 보러 오셨어요?") 밀수 <br> <br>영화관 벽면도 모처럼 온통 한국 영화로 도배돼 있습니다. <br><br>[김도희 / 경기 수원시] <br>"(요즘) 영화 티켓이 올라서 오는 걸 주저하기도 했는데 한국 영화 개봉한다해서 (왔어요)" <br><br>범죄도시3 흥행으로 한국영화에 다시 시동이 걸리고 있습니다.<br><br>다음 주 동시 개봉 예정인 더 문과 비공식작전과 콘크리트 유토피아까지.  <br><br>대작들의 줄지은 개봉에, 관객들은 반갑고 기대가 큽니다.  <br><br>[박소현 / 서울 양천구] <br>"해외 작품이 나오면 국내 영화가 덜 주목받는 거 같아서 아쉬웠어요. 여름에 볼 게 있어서 좋아요." <br> <br>[최원석·정다겸 / 서울 성동구] <br>"(다음 주) 더문이나 밀수 볼 것 같아요. 배우들도 유명하고 확실히 더 보고싶어지는 것 같아요." <br> <br>배우 못지 않게 4편의 총 제작비는 1000억 원. 공과 비용을 아끼지 않았습니다.<br><br>수중 촬영은 물론 시각특수효과에만 61억 원이 투입됐습니다.  <br><br>손익분기점을 따져보면, 각 영화당 관객 650만 명 안팎이 되어야만 합니다.  <br><br>상반기 한국 영화 관객 수는 코로나19 이전의 절반 수준, 범죄도시 '쌍천만'에도 올여름 대작들이 성공해야하는 이유입니다. <br><br>장르도 배경도 다른 개성 만점 4편의 대작들.  <br><br>올여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관심입니다. <br><br>채널A뉴스 조현선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 이준희 <br>영상편집 최동훈<br /><br /><br />조현선 기자 chs0721@ichannela.com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