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국 동남부에 상륙한 제5호 태풍 '독수리'가 많은 피해를 남기며 북상하는 가운데 중국 기상 당국이 지난 2011년 이후 12년 만에 폭우 적색경보를 발령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중앙기상대는 현지 시간 오늘 오후 6시를 기해 베이징 등 북방 지역과 동북 지역, 중부 내륙, 남부 등지에 폭우 적색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중앙기상대는 오늘 오후 8시부터 내일 오후 8시 사이에 베이징과 허베이, 톈진, 산시 중동부 등지에 최대 400㎜의 집중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앙기상대는 홍수와 산사태, 농경지 유실 등의 피해 방지와 안전사고 예방에 나서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태풍 독수리는 동남부 푸젠성 샤먼에 상륙한 뒤 빠른 속도로 북상하고 있는데, 푸젠성 일대에서 72만 4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12만 4천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만수 (e-mansoo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72923443110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