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한여름의 '잠 못 이루는 밤'..."열대야 피해 밖으로" / YTN

2023-07-29 782 Dailymotion

폭염이 계속되면서 한밤중에도 30도를 넘나드는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더위에 지친 시민들은 잠시나마 열을 식히려 도심 곳곳으로 피서를 떠났습니다. <br /> <br />김철희 기자가 현장 다녀왔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쏴 하는 폭포 아래로 물이 졸졸 흘러갑니다. <br /> <br />밤낮 가리지 않는 더위에 집 밖으로 나온 시민들은 흘러가는 물소리를 들으며 조금이나마 열을 식힙니다. <br /> <br />[박찬홍 / 서울 삼청동 : 날씨가 너무 더워서, 집에 있기 힘들어서 이렇게 밤에 가족들이랑 나왔는데 청계천 물소리도 듣고 정말 좋은 거 같습니다.] <br /> <br />무더위에 지친 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도 마찬가지. <br /> <br />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자 그간 쌓인 여독이 조금 풀리는 듯합니다. <br /> <br />[줄리아 / 러시아 관광객 : 휴가를 맞아 왔는데 여름을 보내기 좋은 곳인 거 같습니다. 문화나 모든 것이 정말 멋진 곳입니다.] <br /> <br />여름이면 늘 붐비는 한강공원도 토요일 늦은 밤, 피서객들로 가득 찼습니다. <br /> <br />밤 11시가 다 돼가는 늦은 밤인데요, <br /> <br />여전히 기온이 30도에 달할 정도로 후덥지근합니다. <br /> <br />가족끼리, 또 연인과 친구끼리 강변에 둘러앉은 시민들. <br /> <br />도란도란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누며 깊어가는 여름을 즐겨봅니다. <br /> <br />[이 나 은 / 부산 청학동 : 처음 돌아다녔을 때는 그래도 좀 더웠는데 앉으니까 바람도 불고 강가라 그런지 시원해서 괜찮았습니다.] <br /> <br />기상청은 오는 월요일까지 서울 낮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주 중반까지 이어질 '폭염 경보' 수준 더위는 주말쯤 한풀 꺾일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철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이승주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철희 (kchee2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73003335919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