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인 김재림 할머니가 향년 93세로 별세했습니다. <br /> <br />고인은 1944년 화순 능주초등학교 졸업 후 미쓰비시중공업 나고야 항공기 제작소에 동원됐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모집인으로부터 일본에 가면 밥도 배부르게 먹여주고 공부도 시켜준다는 말에 하루 내내 군용 비행기 부품을 깎고 페인트칠하는 노역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할머니는 지난 2014년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한 두 번째 소송 원고로 참여했으며,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던 도중에 세상을 떠났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나현호 (nhh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073015402813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