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수 영탁, '영탁 막걸리' 상표권 분쟁 1심 승소<br /><br />'영탁 막걸리'를 두고 제조사 예천양조와 분쟁을 벌이고 있는 가수 영탁이 민사소송 1심에서 승소했습니다.<br /><br />서울중앙지법은 영탁이 예천양조를 상대로 제기한 상품표지 사용금지 등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습니다.<br /><br />법원은 '영탁'으로 표시된 막걸리 제품을 생산·양도하거나 이를 막걸리 제품 포장·광고에 표시해선 안되며 이미 제조한 제품에서도 제거하라고 명령했습니다.<br /><br />예천양조는 2020년 영탁 측과 1년간 계약을 맺고 그해 5월 '영탁 막걸리'를 출시했지만 이듬해 6월 광고모델 재계약 협상이 결렬되며 갈등을 빚었습니다.<br /><br />나경렬 기자 (intense@yna.co.kr)<br /><br />#영탁막걸리 #영탁 #상표권분쟁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