연일 찜통더위에 전국 '폭염경보'…강릉 9일째 열대야<br /><br />연일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의 폭염특보도 확대, 강화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오늘(31일) 오전 10시를 기해 경기 수원과 강원 동해안, 전남 해안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강화됐습니다.<br /><br />일부 산간과 해안 지역을 제외하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.<br /><br />폭염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이틀 넘게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집니다.<br /><br />강원 강릉에서는 아침 최저기온이 2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현상이 9일째 관측됐습니다.<br /><br />기상청은 당분간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하겠다며, 한낮에는 바깥활동을 자제하는 등 온열질환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김재훈 기자 (kimjh0@yna.co.kr)<br /><br />#폭염경보 #열대야 #체감온도 #찜통더위 #온열질환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