파키스탄 정치행사에 자살폭탄 테러…최소 44명 사망<br /><br />현지시간 30일, 아프가니스탄 접경지인 파키스탄 북서부에서 이슬람 강경파 지도자들이 모인 정치집회 도중 자살폭탄 공격이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이 공격으로 최소 44명이 사망하고 약 200명이 다쳤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이날 행사는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권과 가까운 성직자이자 정당 지도자가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폭탄 조끼를 입은 자살 테러범의 소행이라며, 탈레반과 적대 관계인 '이슬람 국가', IS가 공격 배후에 있을 가능성이 제기돼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한미희 기자 (mihee@yna.co.kr)<br /><br />#파키스탄 #아프가니스탄 #탈레반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