배드민턴 에이스 안세영이 2주 연속 국제대회 정상, 시즌 7승으로 쾌속 질주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 선수로는 27년 만에 세계랭킹 1위까지 차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까다로운 왼손잡이 허빙자오의 셔틀콕이 아웃 되는 순간, 안세영이 플로어에 누워 기쁨을 만끽합니다. <br /> <br />[중계방송 : 안세영이 새 역사를 썼습니다. 지난해 준우승자에서 올해는 챔피언이 됐습니다.] <br /> <br />지난주 코리아오픈에 이어 2주 연속 국제대회 정상, 그것도 무실세트 우승, 올해 벌써 7번째 금메달입니다. <br /> <br />올해 모두 12개 대회에서 11번 결승에 진출해 시즌 7승! <br /> <br />현 1위 야마구치를 추월해 방수현 이후 우리 선수로는 27년 만에 세계 1위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고무적인 것은 스타일이 각각 다른 여자 배드민턴 강자, 이른바 '빅 4'를 차례로 격파하면서 이룬 성과라는 점입니다. <br /> <br />언제나 힘들었던 야마구치는 물론 3위인 천적 천위페이, 그리고 4위 타이쯔잉까지 각 선수별 팔색조 전략으로 차례로 넘어섰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자연스레 시선은 8월 덴마크 세계선수권과 올 가을 아시안게임에 모입니다. <br /> <br />안세영은 호주오픈 대신 귀국을 선택했고 컨디션 관리와 보강훈련에 중점을 둔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[안세영 / 배드민턴 국가대표 : 세계선수권도 아직은 크게 생각 않고 있고요.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다 보면 충분히 좋은 결과 있을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특유의 질식 수비에 기회를 놓치지 않는 공격력이 가미되면서 무결점 선수로 거듭난 안세영! <br /> <br />날카로운 스매시는 세계선수권, 아시안게임 시상대의 가장 높은 자리를 겨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서봉국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:전주영 <br />그래픽:이원희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서봉국 (bksu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3073115393752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