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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오송 지하차도 참사’ 윗선 전원 인사 조치

2023-07-31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한덕수 국무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행복청장 해임을 건의했습니다. <br> <br>'오송 지하차도 참사'와 관련해 이른바 윗선 전원에 대한 인사 조치에 나섰습니다. <br> <br>조아라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한덕수 국무총리가 오늘 윤석열 대통령과의 주례회동에서 이상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의 해임을 건의했습니다. <br> <br>미호강교의 임시제방을 제대로 관리 감독 하지 않은 것이 충북 오송 지하차도 참사의 직접적인 원인이 됐다고 보고, 책임을 물은 겁니다. <br> <br>[방문규 / 국무조정실장(지난 28일)] <br>"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부실한 임시제방이 설치된 것을 제대로 관리·감독하지 못했습니다. <br> <br>또한 제방 붕괴 상황을 인지하고도 긴급한 비상 상황에 대응하는 필요한 조치를 취하지 못했습니다." <br><br>한 총리는 충청북도, 청주시, 충북소방본부, 청주 흥덕경찰서 등 다른 윗선에 대해서도 부실 대응의 책임을 물어 임면권자에게 인사 조치를 요청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.<br><br>대통령실 관계자는 "국무총리가 감찰을 통해 충분히 따져보고 건의한 만큼 해임 건의를 받아들일 것"이라고 설명했습니다.<br> <br>일각에서는 충북지사와 청주시장의 책임을 묻지 않은 '꼬리 자르기'라는 비판도 나옵니다. <br><br>여권 관계자는 "정부가 선출직인 지방자치단체장을 감찰할 권한이 없다"면서도 "향후 검찰 수사를 통해 책임을 묻게 될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<br> <br>충북지사 등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. <br><br>채널A 뉴스 조아라입니다.<br> <br>영상편집: 조성빈<br /><br /><br />조아라 기자 likeit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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