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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오송 지하차도' 수사 본격화…참고인 조사 착수

2023-07-31 1 Dailymotion

'오송 지하차도' 수사 본격화…참고인 조사 착수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검찰이 참고인 조사를 시작으로 진상 파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참사 전날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행적을 둘러싼 논란도 들여다볼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이동훈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'오송 지하차도 참사' 전반을 들여다보고 있는 검찰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미호강 임시제방이 허술하게 설치됐다고 지적한 오송읍 궁평1리 정모 전 이장을 참고인으로 불러 의혹을 제기한 경위 등을 물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충북도청, 청주시청,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, 경찰, 소방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인 검찰.<br /><br />본격 수사에 앞서 기초자료 수집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추후 국무조정실이 수사 의뢰한 공무원 등 36명을 부를 계획으로, 참사 전 관리 부실부터 침수 당시 상황과 사후 대응까지 단계별로 촘촘하게 들여다볼 예정입니다.<br /><br />행복청은 임시제방 관리·감독 부실로 수사 대상에 올랐고 충북도와 청주시는 범람 위기 통보를 받고도 교통통제 등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게 국무조정실의 감찰 결과입니다.<br /><br />경찰의 경우 신고를 받고도 현장에 출동하지 않고 종결 처리했고 소방은 신고접수 후 유관기관에 전파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앞서 시민단체가 고발한 충북지사와 청주시장, 행복청장의 중대재해법 위반 혐의도 함께 수사선상에 올렸습니다.<br /><br />중대재해법상 중대시민재해, 공중이용시설 등의 설치·관리상 결함과 기관장들의 책임 여부를 따져보겠다는 겁니다.<br /><br />특히 충북도 의회에서 제기한 김영환 지사의 최고 재난 대응 단계에서의 서울 방문 논란도 들여다볼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동훈입니다. (yigiza@yna.co.kr)<br /><br />#오송지하차도참사 #검찰 #중대시민재해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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