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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영환 충북지사, 집중호우 때 서울서 약속 모임..."도정에 중요한 약속, 억지 비판" / YTN

2023-07-31 245 Dailymotion

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집중호우가 내렸던 지난(7월) 14일 충북을 벗어나 서울에서 기업인들을 만났던 사실과 관련해 부적절한 처신이었다는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충청북도는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의 체조경기장 부지선정 조언 등을 듣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가짜 프레임으로 도정을 방해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성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집중 호우로 충북 지역에 비상 3단계가 선포된 시기는 7월 14일 오후 4시 40분. <br /> <br />이보다 앞선 오후 3시에 금강 홍수통제소는 청주 무심천 흥덕교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한 상황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날 오후 4시 충북도청에서 열린 긴급회의 주재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아닌 행정부지사였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김 지사는 기업인들을 만나기 위해 관내인 충북을 벗어나 서울로 가던 중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박진희 충북도의원이 기자회견을 열고 비상 2·3단계에 시 도지사는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주재 등을 해야 하지만, <br /> <br />김 지사가 관할 구역을 이탈해 직무유기와 위법의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[박진희/더불어민주당 충북도의원 : 1분 1초가 부족한 그 시간에 폭우를 뚫고 관할구역을 벗어난 것도 모자라 서울에서 한가로운 저녁 만찬을 즐겼을 도백의 모습은 상상할 수 없기에….] <br /> <br />충청북도는 서울 약속은 오래전에 잡힌 것으로 하계 세계대학경기연맹 체조경기장 부지선정 등 대형 인프라 구축에 대한 조언을 듣기 위한 자리였다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서울로 올라가면서 행정부지사로부터 실시간으로 상황을 보고받고 관리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간담회를 마치고 오후 8시 12분 서울에서 출발해 오후 11시쯤 도청으로 복귀한 뒤 호우 피해 및 대처상황 회의를 주재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[윤홍창/충청북도 대변인 : (가짜 뉴스로) 도지사의 명예를 훼손하고 도정을 방해하는 악의적인 행위, 특히 비극적 재난 상황을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행위는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.]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충북도의원들도 기자회견을 열고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진상 조사를 위한 행정사무조사 개최를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성우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:원인식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성우 (sj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080101351793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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