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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찰, '오송 참사' 임시제방 시공업체 등 5곳 압수수색

2023-08-01 1 Dailymotion

검찰, '오송 참사' 임시제방 시공업체 등 5곳 압수수색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24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검찰이 오늘(1일) 관련 업체들을 압수수색했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수사 대상자와 참고인 조사에도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.<br /><br />김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검찰이 오송 지하차도 참사 원인으로 지목된 미호천교 임시제방 공사업체 등 5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.<br /><br />검찰 수사본부는 미호천교 임시제방 시공을 맡은 업체 2곳과 감리업체 3곳 등에 수사관을 보내 제방 시공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영장에 기재된 혐의는 업무상 과실치사상입니다.<br /><br />검찰은 앞서 지난달 24일, 충북도와 충북경찰청, 행복청 등 5개 기관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.<br /><br />검찰 관계자는 "지난 압수수색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기 위한 차원"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"5개 업체의 본사와 지사를 합치면 모두 7곳에서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문제가 된 제방은 오송과 청주 도로 확장공사 과정에서 미호천교 아래에 있던 기존 제방을 무단 철거하고 임시 제방을 다시 쌓은 곳입니다.<br /><br />국무조정실은 감찰을 통해 궁평2지하차도 인근의 미호강 임시제방 부실시공을 이번 참사의 선행 요인으로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행복청이 시공사의 부실공사를 제대로 관리 감독하지 않아 발생한 인재로 본 겁니다.<br /><br />국무조정실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36명을 수사 의뢰했고, 63명에 대해 소속기관에 징계 조치를 통보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영민입니다.<br /><br />김영민 기자 (ksmart@yna.co.kr)<br /><br />#청주 #오송 #지하차도 #검찰 #압수수색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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