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신 과시하며 수천만원 갈취…조폭 일당 검거<br /><br />지하상가 상품권 교환소에서 난동을 부리며 수천만 원을 갈취한 조직폭력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<br /><br />서울 송파경찰서는 조폭 출신 20대 박 모 씨와 김 모 씨 등 5명을 공동공갈과 재물 갈취 등 혐의로 입건했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지난달 2일 송파구 잠실 지하상가의 상품권 매장에서 문신을 보여주고 욕설을 하며 1억원 상당의 상품권 현금화를 요구해 9천여만 원을 송금받았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이 건넨 상품권 코드는 실제 1억원어치가 아닌 5만원짜리 수십 개에 불과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이들이 거액 상품권을 갖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신선재 기자 (freshash@yna.co.kr)<br /><br />#조폭 #문신 #협박 #상품권 #잠실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