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회는 남은 수명에 비례해 투표권을 행사하는 이른바 '여명 비례 투표' 언급으로 노인 폄하 논란을 일으킨 김은경 혁신위원장 발언은 사과할 일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윤형중 혁신위 대변인은 어제(1일)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혁신위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, 여명 비례 투표 아이디어를 접한 김 위원장이 민주주의 국가에서 수용될 수 없다고 선을 그은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남희 혁신위 대변인도 김 위원장 발언은 청년 세대의 정치참여를 촉구하는 것이었다며 국민의힘을 향해 세대 간 갈라치기를 하지 말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변인은 이 사안은 정치가 어떻게 청년들의 의사를 반영시킬지 절실한 문제를 다루는 것이라며 중요한 문제를 늘 이런 식으로 다루는 것이 국민이 정치를 혐오하게 되는 원인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달 30일 서울 성동구에서 20·30세대 청년과 가진 좌담회에서 과거 중학생이던 아들이 남은 수명에 비례해 투표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소개하면서 합리적인 생각이라는 취지로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경수 (kimgs8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80204302878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