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폭염 위기경보 4년 만에 '심각'…누적 환자 1,191명

2023-08-01 0 Dailymotion

폭염 위기경보 4년 만에 '심각'…누적 환자 1,191명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오늘(2일)도 전국에 찜통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.<br /><br />온열질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정부는 4년 만에 폭염 위기 경보 수준을 '심각' 단계로 올리기도 했는데요.<br /><br />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<br /><br />김수강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행정안전부는 어제(1일) 오후 6시부터 폭염 대응을 위한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, 폭염 위기 경보 수준을 '심각' 단계로 상향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'심각' 단계로 오른 가운데, 올해 누적 온열질환자는 1,191명으로 집계됐습니다.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0명 증가한 수준입니다.<br /><br />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는 총 13명입니다. 지난해엔 같은 기간 6명이 사망했습니다.<br /><br />재산피해도 상당합니다. 가축 15만3천여 마리가 폭염을 이기지 못하고 폐사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어제(1일) 오전 이후 전국 178개 구역에서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있고, 경기 안성은 하루 최고 체감온도가 39.1도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.<br /><br />하루 최고 기온은 38.4도로 경기 여주에서 기록됐습니다.<br /><br />폭염과 열대야는 다음 주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.<br /><br />중대본 관계자는 '소나기가 그치면 다시 기온이 빠르게 올라 무더워지겠고, 도심지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을 것'이라고 내다봤습니다.<br /><br />정부는 햇빛이 강한 낮 시간대에 바깥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, 외출 시엔 물을 자주 마시고 모자나 양산으로 햇볕을 차단하라고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(kimsookang@yna.co.kr)<br /><br />#폭염 #폭염특보 #찜통더위 #열대야 #온열환자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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