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 법원 "'테라' 권도형, 사기혐의로 재판받아야"…소송기각 요청 거부<br /><br />가상화폐 테라가 증권이 아니라 화폐라고 주장하며 소송 기각을 요청했던 테라폼랩스와 설립자 권도형이 결국 사기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될 전망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의 제드 레이코프 판사는 투자자들을 속이고 디지털 자산을 미등록 증권으로 판매한 혐의를 기각해달라는 테라폼랩스와 권도형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앞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지난 2월 테라 폭락 사태와 관련해 권도형 등을 최소 400억 달러 규모의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로 제소한 바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준삼 기자(jslee@yna.co.kr)<br /><br />#테라사태 #권도형 #테라폼랩스 #미증권거래위원회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