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6호 태풍 '카눈'의 영향권에 들어간 일본 오키나와에서 오늘 오전 전체 가구의 34%인 21만8천여 세대에 전기공급이 끊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오키나와 북부 오기미 마을에서 무너진 차고에 깔린 90대 남성이 사망하고, 지금까지 최소 20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 오키나와 현의 나하·미야코·신이시가키 공항에서 이착륙할 예정이던 항공편은 모두 결항했고, 공항 출입도 금지됐습니다. <br /> <br />높은 파도로 선박 운항이 중단되는 사례도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대형 태풍인 카눈의 중심기압은 960 헥토파스칼로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은 초속 50m에 이릅니다. <br /> <br />일본 기상청은 태풍은 오키나와 주변에 상당 기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, 이후 어느 쪽으로 향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세호 (se-3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80211112357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