싼 이자·후한 대출…47개 공공기관 규정 위반 적발<br /><br />직원들에게 시중금리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해주거나 잘못된 규정을 개정하지 않은 공공기관이 47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'공공기관의 복리후생 제도 운용 현황 점검 결과'를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산업은행, 부동산원 등 21곳은 시중금리보다 싸게 대출해줬고 신용보증기금 등 18곳은 공공기관 혁신지침상 한도를 넘어 대출해줬다 지적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LH와 신용보증기금은 모두 12건씩 지적받아 위반 건수가 가장 많았습니다.<br /><br />지난해 공공기관 1인당 복리 후생비는 188만원으로, 2013년 332만원에서 매년 줄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은정 기자 (ask@yna.co.kr)<br /><br />#공공기관 #복리후생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